[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 코 끝 시린 바람이 불면서 성형외과는 빼곡한 수술상담 스케줄로 인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긴 겨울을 이용하여 계획해왔던 콤플렉스를 해소하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여성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건강미 넘치는 볼륨있는 가슴라인이 남녀모두에게서 매력적인 여성으로 어필할 수 있는 요소로 거론되면서 올 겨울에는 가슴 확대성형을 받기 위해 관련 병원을 찾는 이들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가슴은 노출이 심한 여름보다 겨울에 더 각광받는 성형수술 부위다. 이는 두꺼운 옷차림 덕분에 수술 부위가 눈에 띄지 않는다는 이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수술 후 충분한 회복기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내년 여름을 미리 준비 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로 꼽힌다.
탑클래스성형외과 김형준 원장은 “여름에 자신 있는 노출을 위해서는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적어도 5~6개월 전에 가슴수술을 해야 수술 흔적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전하며 “수술 후, 관리의 중요성이 떠오르면서 겨울에 물방울 가슴 성형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물방울 모양의 보형물을 사용하는 물방울 가슴성형은 윗부분은 얇고 아래로 갈수록 볼록해는 물방울 모양의 가슴을 구현해내는 수술법으로서 매우 자연스러워 수술을 받은 여성들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는 수술이기도 하다.
수술 후에도 보형물의 위치가 뒤틀어지거나 변형되는 등의 부작용 위험이 적어 안정성이 높으며, 특히 가슴이 거의 없고 피부의 두께가 얇은 경우, 흉곽의 폭이 좁거나 하는 등의 어떠한 경우에도 효과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물방울 가슴성형에서 한층 업그레이트 된 프리풀 물방울 가슴성형은 수술 후 몸속에서 보형물의 위치 이동으로 인해 가슴모양이 변하는 것을 예방해주며, 감촉도 실제 가슴과 흡사하다.
김형준 원장은 “프리풀 물방울가슴성형은 인위적인 느낌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내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촉감과 풍만한 가슴성형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최적의 수술법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만족스러운 수술을 위해서는 정확한 디자인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보형물을 제대로 적용해야 하므로 숙련된 전문의를 통해 상세히 상담을 받고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