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취증이 있으면 활동이 위축되기 마련입니다. 동양인보다는 서양인에게 많이 나타나며,
주로 유전적인 영향으로 나타나지만 20~30%는 유전적 요인 없이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액취증을 해결할 수 있으며, 선택적으로 수술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액취증의 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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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
겨드랑이에 0.5cm정도의 미세한 절개를 2~3군데 가하고 지방 흡입관을 삽입, 피하조직에 있는 아포크린 땀샘을
흡입하는 수술입니다. 수술이 간단하고 효과도 좋으며 반흔이 거의 남지 않아 근래에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수술 후 3~4일 정도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고주파시술
가느다란 고주파 침을 이용하는 것으로 겨드랑이에 고주파를 흘려 보내 피부 외부의 손상 없이 진파하층과 지방층만
열로 괴사시켜 아포크린 땀샘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일상 생활로의 복귀도 빠르며 부작용도 거의 없습니다.
수술적 절개
겨드랑이에 최소 절개를 통해 피부를 박리하여 지방과 진피 사이에 위치한 아포크린 땀샘을 노출시켜서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아포크린 땀샘 자체를 제거하는 것으로 재발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으며, 겨드랑이 주름에 미세하게
반흔이 남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수술 후 약 7일 정도 팔 운동을 제한해야 하며 10일 후 실밥을 제거합니다.
레이저 수술
피부 밖에서 레이저 빔을 쏘아 피하층의 아포크린 땀샘을 태워 제거해 주는 방법으로 피부절개 없이 가능합니다.
수술시간이 짧아 한때 인기 있는 방법이었으나 완전히 제거가 되지 않고 재발 가능성이 높아 현재는 잘 시행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