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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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올 장마철을 앞두고 다양한 디자인의 레인부츠가 앞 다퉈 출시되고 있다고 한다. 레인부츠는 빗물이 튀는 것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도가 높아 계절을 구분하지 않는 패션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통통한 종아리를 가진 여성들은 레인부츠를 선택할 때도 제약이 따르기 마련이다.
우리의 신체 중 근육이 가장 많이 발달된 부위가 바로 종아리이다. 종아리 근육은 걷고 뛰면서 활동량이 많은 근육이기 때문에 한 번 종아리에 알이 생기면 볼륨을 줄이는 것은 힘든 것이 사실이다. 다이어트를 위해 과도한 운동을 하게 될 경우 종아리는 오히려 굵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 예쁜 다리도 망칠 수 있는 것이 종아리 알. 평소 관리가 중요
대부분의 여성들은 어느 정도의 ‘종아리 근육’을 가지고 있다. 군살과 튀어나온 알통 하나 없이 빚어 놓은듯한 완벽한 종아리를 가진 여성을 찾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매끈한 종아리를 위해서는 그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탑클래스성형외과 김형준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길고 곧은 다리를 타고났다고 하더라도 종아리에 근육이 발달했거나 살이 있는 케이스라면 아름다운 다리라인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라고 설명한다.
- 종아리 유형에 따라 스키니 종아리 신경차단술 vs 지방흡입술
김형준 원장은 “평상시에 다리에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스트레칭이나 다리를 주무르는 습관을 가지면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미 굳어버린 종아리 알이나 정체된 종아리 부종은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해소하기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하며 <스키니 종아리 신경차단술>이나 <지방흡입술>과 같은 종아리 성형을 고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한다.
보기 싫은 종아리 볼륨감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근육이 발달한 알통다리와 피하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지방형다리로 나눌 수 있으며, 이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따라서 환자 개개인의 종아리 발달 유형에 따라 적합한 수술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상담 후 수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생활 속에서 세심한 주의와 노력을 통해 꾸준한 하체 관리를 하는 것도 예쁜 각선미를 만드는 중요한 방법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자.
* 종아리 관리에 좋은 습관
1. 종아리 스트레칭을 생활화하여 종아리 근육이 더 커지지 않도록 한다.
2. 종아리 부종을 유발하는 짠 음식, 인스턴트식품 섭취량을 줄인다.
3. 장시간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은 틈틈이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칭 하는 습관을 가진다
4. 잠들기 전 짐볼이나 의자 위에 다리를 올려놓고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하여 부종을 가라앉힌다.
5.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을 버리고 다리를 자주 주물러주는 것이 좋다.